[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IIPA(국제통합필라테스협회)가 주최하고 국제트레이너연합회, 스포츠산업지원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필라테스 코리아 챔피언쉽(Pilates Korea Championship)'이 지난달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날 '2018 필라테스 코리아 챔피언쉽'에서 멋진 동작과 완벽한 자세를 선보이며, 당당히 3위를 차지한 김혜수 선수는 현재 에스바디워크 필라테스 상동점에서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친화력있는 지도를 통해 회원들에게 인기가 상당하다는 후문이다.
김혜수 선수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 '필라테스 코리아 챔피언쉽' 대회에 참가해 기쁘다"면서 "갑자기 출전하게 되어 연습이 부족한 게 아쉽지만, 이렇게 첫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만족한다. 다음에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필라테스 대회가 더 크게 발전하면서 필라테스를 배우는 분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 더불어 저희 S바디워크 필라테스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W페어 2018'(우먼스페어) 행사중 하나인 '필라테스 코리아 챔피언쉽'는 국내 최초의 필라테스 대회로써 여성 전용 운동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인식개선과 보급을 목적으로 열린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