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의회(의장 손태영)는 5일 오전 10시께 개의한 제240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쌀 목표가격 변경 기한을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조정할 것을 요구하는 등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쌀 목표가격 현실화 인상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황성철 의원은 정부가 시행중인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 제도는 쌀의 수확기 평균가격 변동만을 고려해 농업인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 도모라는 취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농민들의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고려해 80kg 24만원을 보장 및 현행 5년 단위로 변경가능한 목표가격을 3년 단위로 조정하는 등 쌀 목표가격이 농업을 지키는 소중한 제도적 장치가 될 수 있도록 강력히 개선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의회는 제8대 원 구성 후 타 지역 벤치마킹 및 다양한 자유 발언 등을 통해서 군정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240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는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및 2018년도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안에 대한 의결을 통하여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하며 2018년도 의령군의회 회기를 모두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