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5일 오전 10시께 충무공동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봉사단체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자전거 투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충무공동 봉사단체원들과 지역주민 40여명은 이성자미술관에서 출발해 영천강변과 진주종합경기장 남강변을 거쳐 바람모아공원을 돌아오는 왕복 약 15km의 코스를 주행했다.

더불어 아름다운 남강과 영천강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환경순찰활동도 전개하여 깨끗한 충무공동 조성에 기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 A씨는 “우리지역에 이토록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는지 몰랐다”며 “큰 자긍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순찰활동도 같이 하게 되어 그동안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친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민도식 충무공동장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 하여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동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