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경남 하동군의회는 정영섭 의원이 지난 5일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의 의정대상은 지역 일선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 의원은 제8대 하동군의회 초선의원으로서 의회와 행정 간의 가교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고,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지방의정 발전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의원은 차산업 발전과 차문화 진흥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범위 설정 및 심의위원회 구성을 통해 사업추진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하동군 차 산업 발전 및 차 문화 진흥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3건의 조례안을 발의했다.
또한 ‘대송산업단지 추진 실태 파악 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대송산단 사업 전반에 대한 행정절차 이행여부와 회계실사 적정성 등을 투명하게 검증받고, 군민의 알 권리 충족 및 사업정상화 방안을 강구하고자 지난 10월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 지역현안 등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왔다.
정 의원은 “이 상은 군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의미라 생각한다”며 “항상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지역민들의 뜻을 적극 수용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