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소방서는 지난 10일 오후 5시께 소방서 회의실에서 ‘중장비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정순욱 소방서장을 비롯한 건설기계협의회장, 중장비 전문의용소방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소방업무 관계자들을 축하, 격려하고 유사시 각종 재산발생 최소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춘수 군수는 축사에서 “전문의용소방대가 지금까지도 남다른 기술력과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잘해왔고,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당부 드리며, 각종 재난예방 활동에도 앞장 서 주시기 바란다”라며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이 참석하는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안전한 엑스포, 성공적인 엑스포의 개최를 위해서는 여기 참석하신 전문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 의용소방대는 건설기계협의회 소속 회원 중 굴삭기 등 중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장에는 이상현(38) 현 건설기계협의회 부장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