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광역시
[뉴스프리존=김남중 기자]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차 공유재산심의회(위원장 문인 행정부시장)를 열고 광 패키징 기술혁신센터 건립 등 재산취득관리에 관한 7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노경수 부위원장(광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주재로 열린 심의회는 민간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역산업 육성 기반과 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한 광 패키징 기술혁신센터 건립(총사업비 310억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호남권연구소 건립(총사업비 417억원), ▲소방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봉선119안전센터 이전(총사업비 13억원), 서부소방서 증축 등 행정재산 취득 5건을 심의했다.
또한 광산구 오룡동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공원 사무실 일부를 광주지방경찰청의 꿈나무 과학 수사체험관으로 무상사용허가하는 안건과 광주시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클린디젤기술전문센터 부지를 (재)광주그린카 진흥원에 무상대부하는 안건 등 무상사용 및 대부 2건에 대해 위원들 전문적인 지식과 객관적인 판단을 통한 심도있는 토론 결과, 봉선119안전센터 이전과 서부소방서 증축 2건은 조건부의결, 5건은 원안으로 가결됐다.
한편, 광주시공유재산심의회는 13명의 위원으로 문인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공무원 6명과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됐고, 민간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