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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새일센터, ‘2016년도 인턴십 지원’

[광주] 김남중 기자 입력 2016/03/28 20:18

[뉴스프리존=김남중 기자]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이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2016년도 인턴십(새일여성인턴.결혼이민여성인턴)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인턴십 지원’은 미취업 여성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을 지원해 취업 활성화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인턴 참가자에게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기업에는 여성인재 채용 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인턴 참여 대상은 미취업 상태의 경력단절여성과 구직 희망 여성이고, 결혼이민여성 인턴은 지역 내 거주하는 미취업 결혼이민여성 중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턴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4대 보험에 가입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1000인 미만인 기업체로, 인턴 여성의 근무시간은 주 35시간 이상(결혼이민여성 인턴은 주 30시간 이상)이다.

인턴 채용 기업에 인턴 기간(3개월) 매월 60만원씩 인턴채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인턴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으로 전환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인턴과 기업에 각각 채용장려금(60만원), 취업장려금(60만원)을 지원한다.

이달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인턴십 지원이 경력단절여성 인재들의 취업을 돕고, 기업의 인건비 절약과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턴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새일하기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안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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