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남해군이 장사시설 확충을 통한 선진 장사문화 정착 및 증가하는 화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강화된 대기오염 기준을 대비해 친환경적인 화장시설 증축 및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추모누리는 기존에 등유를 화장연료로 사용했으나, 내년 6월까지 총공사비 22억원을 투입해 LPG 가스터빈을 이용한 친환경·고효율 화장방식을 이용해 유족들에게 경제적, 시간적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고효율 화장로를 갖춰 평균적으로 화장 연소시간이 30%정도 단축되고, 연료 소모량도 30% 절감과 동시에 환경오염 물질을 줄이고 유족들의 대기시간을 단축시켜 효율적인 장사시설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