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고양=임새벽 기자] '고양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회의가 지난 13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열렸다.

고양시는 사회적경제 연대 및 협력 강화를 통해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육성정책을 중점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올해 창업공모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에 10개 기업이 신규 진입했고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환경개선, 입주 및 공유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립암센터, 한국철도공사, 한국항공대학교와의 협업을 추진하고 고양시 사회적경제 유통망 진출 통합브랜드(다다켓), 사회적경제기업 제품판매 부스운영(꿈길마켓), 일산농협 로컬푸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입점 등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그리고 지역사회 현안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6가지 지역의제로 ▲사회적 도시농업 ▲도시재생 ▲일자리 ▲방과후지역돌봄 ▲보육 ▲청소년을 발굴하여 실현 가능성, 실현 주체, 예산, 지역사회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다양한 판로지원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