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국회=임새벽 기자] 최재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17일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여야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8명이 참여하는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합의했다.
민주당은 최 의원이 위원장으로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김민기 의원(간사)과 홍익표·소병훈·김영호·이재정·금태섭·이훈·윤관석 의원 등 총 9명이 국정조사에 참여한다.
자유한국당은 이현재 의원이 간사를 맡는 것을 비롯해 임이자·강효상·박성중·유민봉·전희경 의원 등 6명이 참여한다.
바른미래당 간사는 하태경 의원이 맡게 되며 이태규 의원도 명단에 포함됐다. 비교섭단체로 1명이 배분됐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