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17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년간의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2018 사업성과 전시 및 경진대회’ 행사를 경남과기대 100주년 기념관 진농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 사업성과 전시 및 경진대회’에서는 경남과기대 건설환경공과대학 7개 학과, 융합기술공과대학 6개 학과 교수, 산업체, 학생들로 구성된 경남과기대 산학협력 교육모델인 Co-SEG(Creativity oriented Small Engineering Group)를 통해 수행한 설계 결과물 56개가 전시됐다.
이번 행사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성과 공유와 확산,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공학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하여 매년 12월에 개최되는 공과대학의 대표적인 행사다. 오전에는 결과물 전시와 더불어 지역 공공기관, 산업체, 지자체, 교수들로 구성된 전문가의 현장 평가가 동시에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우수한 결과물 시상과 교육 프로그램 공유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남경 총장은 학생들에게 “우리 대학 공학교육이 나날이 발전되어 기쁘고, 오늘 여러분이 이와 같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한 과정은 그 어떤 교육보다도 값진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축적하여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공학도가 되시기를 바란다”라며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유석형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수-산업체-학생들이 한 학기 이상 노력을 통하여 얻은 값진 성과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학교육의 개선과 발전을 위하여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공학교육 플랫폼이 더 안정화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