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이혁균)가 지난 15일 관내 아동 25명과 함께 영화 관람 및 바다 케이블카 탑승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무비 데이(moive day) 행사는 2016년 첫 시행 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지역·경제적 이유로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관내 아동들에게 건전한 여가시간을 제공해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고, 정서적 안정을 부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보물섬 시네마에서 영화 ‘캡틴 샤키’를 관람 후, 해양뷔페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어 사천으로 이동해 바다케이블카에 올랐으며, 각 읍·면 아동위원과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혁균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계획해 관내 아동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는 군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저소득층 일일나들이, 명절위문활동, 아동보호 학대 캠페인 등의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