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가 2018년 11개 분야의 평가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과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농촌개발, 수출유통, 6차산업화, 귀농귀촌, 학교급식 등 행복한 농촌 개발과 2·3차 산업 중심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거점유통센터, 학교급식센터, 거창푸드종합센터, 가공지원센터, 귀농지원센터 등 5개 센터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눈여겨 볼 만한 성과는 마을공동체 만들기다.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갈지마을이 은상, 빙기실 마을이 입선해 전국 최초로 2개 부분애 수상했다.
빙기실 마을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경진대회’에서 대상은 수상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3개 부문에서 시상금 7,700만 원을 받아 마을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됐다.
또한, 농촌융복합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GAP우수사례 은상, 10만불 수출탑, 도시민농촌 유치지원 평가 도내 2위 등 11개 분야의 평가에서 성과를 거둠으로써 거창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류지오 농촌진흥과장은 “이러한 성과는 민․관이 함께 현장 중심의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와 민원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농촌진흥과 한 사람 한 사람은 창의는 고객의 아픔을 공감하는 데서 출발한다는 전제 하에 분야별 고객의 아픔이 무엇인지,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