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남해군이 지난 달부터 상주·삼동·미조·남면 일대의 주요 관광지 음식점 및 숙박업소 총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방문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친절교육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의 일환으로 친절한 남해 이미지 제고 및 서비스수준 향상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남해만들기’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5월에는 관광산업종사자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서비스분야 전문강사 4명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서비스 현황점검 후 맞춤형 손님응대법, 실내·외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의 현장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방문 친절교육이 음식점·숙박업소 영업주와 종사자들의 친절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마인드 정립 및 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남해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남해라는 인식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관광분야 관련 종사자들에게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실시해 관광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은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국내여행 활성화사업으로 ‘남쪽빛 감성여행’은 테마여행 10선 4권역의 테마이며 남해, 거제, 통영, 부산이 4권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