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미래복지포럼에서는 복지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졸업생들로부터 다양한 복지업무를 소개받고 실무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복지현장 생생현장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정복지(정종삼, 전 성남시 3선시의원), 노인복지(김소미, 길상노인재가복지센터 사무국장), 지역사회복지(조철행, 광진푸드뱅크 센터장), 주거복지(이성숙, 성동주거복지센터 과장) 등 새로운 영역의 복지현장 실천 노하우가 소개됐다.

또한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는 재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서 어떤 부분을 보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는지 설명이 깃들여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던 미래복지포럼의 전기준 단장(15학번)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의 실감나는 경험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복지사로서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광진푸드뱅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조철행(11학번)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음식 관련된 물품들과 자원들을 모아 이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가정에 전달하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주체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구혜영 교수는 “미래복지포럼에서 준비한 ‘생생현장TALK’가 그동안 온라인대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 중심이 되는 교육의 장이 된다는 점에 초점을 두면서, 보다 많은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는 내년 1월 11일까지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학과 소개 및 입학 관련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