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건설경기 활성화와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예산절감 효과 등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2019년도 소규모 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강현관 건설교통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17명의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운영하며 2019년 건설교통과 소관 건설사업 342건 106억6천만원에 대한 실시설계를 통해 3억1천만원의 설계비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합동설계단은 현장조사 및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 3개반으로 편성해 선후배 기술직 공무원간 기술 교류와 업무 역량 강화, 현장에서 발생가능한 문제점 및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설공사 과정에서의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와 신규 기술직 공무원 역량강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며 2019년 2월초까지 설계를 마무리하여 2월중 공사가 착공,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