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전병준 기자] 전남 해남군 산이면은 최근 관내 5개소의 지역아동센터 및 사랑의 집 요양원을 방문해 사랑의 몰래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24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행사는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산타 복장을 하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아동센터 및 사랑의집 요양원을 깜짝 방문해 선물을 나누어 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미숙 산이면장은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몰래 산타행사는 관내 어린이들이 항상 밝고 씩씩하게 자랐으면 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는 특별히 지역의 어르신들도 찾아뵈어 모든 산이면민들께서 따뜻한 성탄절을 맞이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미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 산이면 몰래산타 행사는 꿈과 희망의 땅 산이면의 차별 없고 따뜻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