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26일 함양읍 척지마을회관 리모델링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춘수 군수를 비롯하여 황태진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척지마을 이장 및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하여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척지마을회관은 총 면적 163㎡(약 50평)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1976년 준공하여 78가구(약 157명)의 주민들이 사용해왔으나, 노후화로 수차례 부분보수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주민불편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군은 기존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등 사업시행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시행하여, 총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하여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4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도색, 지붕방수, 전기공사 등 전반적인 보수공사를 10월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서춘수 군수는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마을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