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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19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직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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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19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직접 운영

정병기 기자 입력 2018/12/27 14:22 수정 2018.12.27 14:25
함양군청 청사전경.ⓒ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내년 1월부터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군에서 직접 운영 관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07년부터 실시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민간위탁으로 운영해오다 내년부터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1인에 대해 주1회 가정 방문, 주2회 전화로 어르신들의 안전확인, 생활교육, 복지서비스연계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직접 운영하는 해당사업은 내년부터 2명의 서비스관리자와 50명의 생활관리사가 관내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 및 주기적 방문으로 생활실태를 점검하여, 지역 내 복지자원과 신속하게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동 사업과 함께 직접 운영 예정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은 2명의 응급관리요원이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가정 내 화재‧가스감지 및 응급호출 등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안정과 사고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군은 내년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군비 1억 7천만원,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 1천 5백만원을 각각 예산 편성해 관내 독거노인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보다 강화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윤호 복지정책과장은 “내년부터 직접 운영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으로 독거노인들의 정기적인 안전 확인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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