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3층회의실에서 농촌융복합사업자, 마을주민, 생활개선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농촌융복합사업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 융복합 사업을 평가하고 우수농업인에 대한 표창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보고회에서는 명림다례원 조희옥 대표가 농산물가공창업활동 유공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농가 맛집 해밀 박미정 대표는 농외소득분야 도지사 표창을, 생활 개선회 전연수, 이연옥회원은 한국 생활 개선회 60주년 역사기록물 경진대회 특별상과 감사장을 전수받았다.
또한 농산물 가공상품화, 음식 자원 소득화, 마을공동체 협업활동, 여성리더 활력화 등 4개 분야 60여점의 성과물 전시와 생활 개선회 장구난타 공연을 비롯한 명림 다례원의 농산물가공창업사례, 농가 맛집 해밀의 음식자원 소득화 사례, 수암 마을 노인회의 마을공동체 협업 활동사례와 함께 성악가 김호중의 축하문화공연으로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농촌 융복합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체 발굴, 역량강화 교육, 판로 확보 등 맞춤형 농산업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의령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