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기용 기자]‘미생’에서 ‘장그래’ 엄마로 재조명 받은 배우 성병숙이 국제구호NGO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국내 7개 지부, 36개 지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고 있고, 전 세계 30여개 국가의 빈곤 아동들에게 아동보육시설, 해외아동결연, 지역개발,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활동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방송되는 ‘아이가 다섯’에서 주인공 안미정(소유진 분)의 외할머니 장순애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성병숙은 드라마 출연으로 바쁜 와중에도 ‘보다 구체적인 나눔 실천’을 위해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지난 24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함께하는 사랑밭 본부에서 진행된 위촉식에 참석한 성병숙은 “전 세계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국내와 해외의 우리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성병숙은 앞으로 함께하는 사랑밭의 미혼모, 저소득 가정, 제3세계 신생아를 위한 배냇저고리 캠페인 등 다양한 부분에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