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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언젠가 업(業) 치를 때가 올 것".. 연일 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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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언젠가 업(業) 치를 때가 올 것".. 연일 강성 발언 주목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18/12/31 07:57 수정 2018.12.31 08:08
사진: 뉴스영상캡처

[뉴스프리존= 임새벽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때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공주를 마녀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정치"라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로 다시 정치 전면에 등장한 홍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연일 강성 발언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날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같이 작성한 뒤 "유감스럽게도 우리 헌법상 탄핵에는 재심이 없다. 그렇다면 모두 힘을 합쳐 다시 집권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18일 방송을 시작한 '홍카콜라'로 구독자 15만 명을 끌어모으며 보수 진영 내에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홍 전 대표는 또 "탄핵때는 이에 동조하거나, 겁이나 협조하거나, 숨어 있던 사람들이 이제 총구를 내부로 돌려 보수.우파 분열에 앞장 서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깝고 분노하게 된다"며 "그래서 싸이코패스,쏘시오패스라는 말이 나돌게 된 것"이라고 일갈했다. 최근 MBC 아나운서 출신인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은 당 대변인을 그만두고 ‘홍카콜라’ 제작자로 합류했다.

특히 홍 전 대표는 "아직도 박근혜 감성 팔이로 정치자금을 걷거나, 유튜브로 돈벌이에만 몰두하면서 정치를 연명해가는 사람이 있다"며 "정치적 연명을 해 가는 사람들을 보면 가증스럽다기 보다는 측은 하기 조차 하다. 좌파들 보다 더 나쁜 사람들"이라고 질타했다. 그렇다면 모두 힘을 합쳐 다시 집권하는 방법밖에 없다"며 "탄핵 때는 이에 동조하거나 겁이 나서 숨어있던 사람들이 이제 총구를 내부로 돌려 보수우파 분열에 앞장서는걸 보면 참으로 안타깝고 분노하게 된다"고 했다.

사진: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대표의 페이스북 갈무리

홍 전 대표는 "그런 부류는 극소수라고 보기 때문에 전혀 대꾸를 하지 않는다"며 "선인선과, 악인악과(善因善果, 惡因惡果·선한 일을 쌓으면 좋은 과보를 얻고, 나쁜 업을 지으면 나쁜 과보를 가져온다는 뜻)라고 했다. 언젠가 업(業)을 치를 때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녀로 몰린 분을 공주로 되돌릴 길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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