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는 지난 7월 2일 취임 첫날,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배식봉사를 한 후 12월 31일 한해를 마무리하며 다시 거창군 삶의 쉼터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찾았다고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이날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건강과 안부를 묻고 2019년에도 더 큰 거창도약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과 군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 공무원 배식봉사는 본청 실·과와 읍 소재 직속기관과 사업소 20개 부서에서 매월 3회 부서별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거창군 삶의쉼터(관장 일광스님)는 2008년 6월 26일 개소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연면적 5,508㎡에 노인시설, 여성시설, 장애인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5,1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1일 평균 500여 명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기능 복지관으로 거창군의 대표적인 복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