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경남 하동군과 경상대학교는 지난달 31일 경상대 본부 상황실에서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활성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와 이상경 총장 등 경상대 대학본부 보직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주요 내용 소개, 협약 체결, 이상경 총장과 윤상기 군수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관·학 협력 활성화를 통해 대학 및 지역의 상생발전의 긴요함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기술의 연구개발 지원과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지역 발전 및 인프라 구축 실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기술의 연구·개발 및 지식재산권의 창출·보호·활용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신사업 조성을 위한 실증지원 및 연구개발사업 지원 ◈지역의 인재육성과 산·학·관 공동연구 기반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산업체 육성·지원 위한 인프라 구축 ◈지역 대학생들의 관련 산업 전문성 확대와 고용 및 일자리 창출 ◈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지역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정책개발 협력 ◈귀농(귀촌) 인력 유입 및 정착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