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일 3층 대회의실에서 민간 표창 대상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정판용 부군수의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신년사, 군가 제창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표창수여는 국·도정 발전을 비롯하여 군정 발전에 공이 많은 기관단체, 군민, 공무원 등에 대하여 문준희 합천군수가 직접 전수, 수여했다.
문준희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합천발전위원회 발족, 국제복합도시 유치를 위한 MOU 체결,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과 투자협약 MOU체결, 황강개발을 위한 용역발주 등 미래를 위한 사업들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1실2국2직속21관과 체제로 개편된 행정조직을 토대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합천’, ‘농축산업의 산업화’, ‘돈이 되는 머무는 관광’,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행복한 노후 보장’, ‘체계적인 SOC기반조성’ 등을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잘 사는 활기찬 새 합천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시무식에 이어 군수를 비롯한 군청 실·국·관·과장들은 충혼탑과 창의사에 들러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와 분향, 묵념 등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