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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치사율 거의 100%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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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치사율 거의 100% 달해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19/01/04 13:15 수정 2019.01.04 13:27
고양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예방 및 차단 협조 당부
▲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예방 안내 홍보물 <제공=농림축산식품부>

[뉴스프리존,고양=임새벽 기자]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예방 및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지난해 8월 중국 라오닝성 선양시에 처음 발생되어 중국에서 93차례 발생했으며 지난 1일 중국 헤이룽장성의 한 축산농가에서 3천70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되며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된다.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한번 발생할 경우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끼치는 가축전염병이다.

고양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예방 및 차단을 위해 농장 출입자 및 출입차량의 철저한 통제와 중국을 포함한 ASF발생국 여행 자제, 불법 축산물 휴대·반입금지 등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교육과 한돈협회 등에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 등에 대한 교육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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