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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도구를 이용한 필라테스 TTC in Seoul' 개최...'필라테스 이해도 강화'

이대웅 기자 입력 2019/01/05 13:15 수정 2019.01.05 18:48
▲ '소도구를 이용한 필라테스 TTC 인 서울' 교육 장면 / ⓒ이대웅 기자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소도구(테라 밴드, 짐볼, 웨이트볼, 소프트볼, 매직 써클, 폼롤러) 6가지로 250개의 시퀸스를 선보이는 '소도구 필라테스 TTC in Seoul'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양재동 요가저널라이브 양재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전문 강사들을 대상으로 소도구를 활용해 몸의 중심을 찾고, 경직된 근육의 부상이나 고질적인 신체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선보이는 교육이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테라 밴드를 활용한 지구력 향상, 관절의 퍼포먼스 조절 능력 향상, 폼롤러를 이용한 근막이완과 안정감, 균형감 향상, 매직 써클을 이용한 속근육 인지와 강화, 볼을 이용한 이완과 호흡 인지, 척추의 정렬상태 파악, ICPA 소도구 자격증 발급 등으로 구성했다.

▲ '소도구를 이용한 필라테스 TTC 인 서울' 교육 장면 / ⓒ이대웅 기자

이날 교육을 담당한 정지혜 마스터는 "많은 분들이 필라테스는 기구를 이용하는 운동으로 알고 있다"면서 "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도구의 다양성을 활용해 매트 움직임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역할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마스터는 "사실 강사들이 기구가 없으면 필라테스를 알려줌에 있어서 제한이 있다. 특히 단체 레슨에서는 매트에서만 하다보니 회원들의 이해도가 낮다"며 "이럴 때 소도구를 이용하면 굳이 기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저항력과 정확한 위치 등을 알게되어 필라테스의 깊이를 세심하게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요가저널 코리아 이상욱 대표와 정지혜 마스터가 교육을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행사 주최자인 요가저널 코리아 이상욱 대표는 "앞으로 기존 강사들이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게 좋은 마스터 강사를 초청하여 접근하기 쉽도록 기회와 장소를 제공하겠다"며 "교육을 마치고 필드에서 회원들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을 진행한 정지혜 마스터는 대구 위즈덤 요가& 필라테스 대표이며, 대구 카톨릭대학교 무용학과 외래교수, 춘해대학교 요가학과 외래교수, ICPA 국제 클래식 필라테스 협회 마스터, 코리아요가 컨퍼런스 등 국내외 프리젠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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