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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청소년 정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국무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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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청소년 정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국무총리상 수상

하경설 기자 입력 2019/01/06 18:41 수정 2019.01.06 18:42
자기주도적인 역량개발 위한 지원사업 등 추진성과 인정
▲광주시 북구청 전경

[뉴스프리존,광주=하경설 기자] 광주시 북구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창의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131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청소년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청소년 정책 역량 강화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청소년정책의 형성․집행․성과 등 3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서면 및 현장실사 등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이에 북구는 청소년 참여 및 공간 활성화, 청소년의 주도적인 활동영역 확대,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먼저, 청소년 활동의 거점공간인 청소년수련관의 기능보강을 통해 참여기반을 확대하고 개인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 수능콘서트 및 자기계발을 위한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교육․생활․심리정서지원 등 청소년을 위한 복지서비스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한편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지원을 위한 스마트교실 운영, 직업탐방 및 창업·전문동아리 육성 등 사회적 자립을 돕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키워주는 문화·휴식공간으로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문화카페’ 및 ‘청소년 전용 놀이공간’을 조성해 청소년들이 예술·스포츠·동아리·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나갔다.

아울러, 청소년정책 의견제시 및 자문·평가, 각종 프로그램 모니터링·캠페인 등을 수행하는 청소년운영·참여위원회를 통해 청소년 주도의 균형성장을 위한 참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이 지역사회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는 만큼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달려 있는 만큼 청소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실질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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