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 송도근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9일부터 25일까지 사천읍, 동서동 방문을 시작으로 읍면동 순방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순방은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성공적 개통과 항공기 복합재 부품 시험평가 분석시스템 구축 공모사업 선정 등 가시적 성과를 바탕으로 기회의 땅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리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이 주인 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사천시를 만들고자 계획했다.
특히 올해는 민선 7기 시정을 점검하고 향후 50년 사천의 미래를 구상하기 위한 자리로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하는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의논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읍면동 순방을 통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송도근 시장은 행정 전문가답게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에 대하여 효율적인 처리 방안 제시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시민과의 소통 행정으로 매년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참석자도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해에는 1,50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시민들이 시장을 만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순방 시 읍면동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각 실과소별로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