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포=임새벽] 김포시가 불법현수막 수거를 위해 시민과 함께 적극 나선다.
김포시는 '불법유동광고물(현수막) 시민감시단' 10명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년 처음 시행했던 시민감시단은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현수막 11,416장을 수거했다.
최근 아파트 및 빌라 분양 등에 따라 각종 불법현수막 등이 난립하고 있어 이로 인해 민원이 지속되고 있으나 정비인원의 한계로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웠다.
김포시는 시민감시단 활동을 통해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뿐만 아니라 시민일자리 창출 및 불법광고물 정비에 대한 시민의식 확산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김포시 거주자로 만 20세 이상 시민(동일세대원 중 1인)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무직자 및 1톤 트럭 사용자는 선발우대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