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 실시한‘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2년 연속 전국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금운용 성과분석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기초 및 광역 243개 지방자치단체 기금 2,275개를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여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28개 지자체를 우수단체로 선정하였다.
이로서 진주시는 전국 재정운용 최우수 기관에 이어 기금운용도 전국 최고, 모범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또한 시는 기금운용 건전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는 등 3개 분야 7개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 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기금의 재정상태와 운용성과를 객관적인 통계자료 및 지표를 토대로 성과분석을 실시해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성과분석에 따른 평가내용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금을 대상으로 ◈유사기금 정비 ◈기금운용의 건전성 ◈기금 집행률 등의 효율성 등 3개 분야 7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기금의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는 물론 유사기금을 정비하는 등 지속적으로 재정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전국 우수단체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재정운영에 있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