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 (사)진주스포츠클럽에서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4일간 대만 핑퉁 사이자이 활공장에서 개최된 2019년 TAIWAN PG XC OPEN 패러글라이딩 국제대회에 진주스포츠클럽 패러글라이딩 소속 선수가 참가 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대회 종목은 크로스컨트리(장거리)대회로 국제 패러글라이딩 전문선수PARA 4 이상 참가대상으로 국제오픈 글라스 2등급 대회이다.
진주스포츠클럽 소속으로 출전한 김현희 선수는 여자부 종합 1등으로 금메달 획득, 지도자 겸 선수인 홍필표 선수는 종합 9등, 진주스포츠클럽은 단체전 4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대만국제 장거리 오픈대회는 장거리 대회가 별로 없는 겨울 시즌에 열리므로 아시아권선수들이 가장 많이 참석하는 국제대회이며, 매년 같은 시기에 개최되고 있다.
지난 해 2018 스포츠클럽 선수저변확대 사업에 선정(패러글라이딩, 수영)된 진주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진주시의 후원으로 훈련에 매진한 결과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진주스포츠클럽 김헌주 사무국장은“기분 좋은 금메달 소식으로 새해를 시작해 좋은 기운이 느껴진다”며“2018년에 이어 2019년 스포츠클럽 육성사업인 선수저변 확대지원 공모사업에도 패러글라이딩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