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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서 토크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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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서 토크쇼 열려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1/10 14:59 수정 2019.01.10 15:01
지난해 11월 함양군과 우호교류를 체결한 서울시 박원순 시장 체결식 모습.ⓒ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지난해 11월 함양군과 우호교류를 체결한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현장을 찾아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박 시장은 오는 13일 오후 2시 40분께 ‘제3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가 열리는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인근 축제장을 방문해 서춘수 함양군수와 환담을 갖고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인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곶감축제 행사장 주무대에서 서울시와 함양군의 상생발전 방안 이라는 주제로‘서울시장 박원순과 함께하는 톡톡톡’토크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 시간여 진행되는 이날 토크쇼에서는 곶감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과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예정되어 있어 보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지난해 11월12일 서울시청과 상호 교류협력 확대와 상생공동체 형성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먹거리 공급 및 농촌사랑운동 실천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귀농·귀촌 희망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공무원 인적교류 및 정책 우수사례 공유 ◈청년 및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양 시군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원순 서울시장의 함양에서의 토크쇼 개최로 그 동안 추진되어 온 우호협약을 넘어 동반자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제3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하여 지리산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명품 함양고종시곶감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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