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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글의 법칙' 우주소녀 보나, 무한 매력 뽐낸 '먹방 여신'

이대웅 기자 입력 2019/01/12 19:35 수정 2019.01.12 19:51
▲ 우주소녀 보나 /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우주소녀 보나가 귀여운 먹방 본능으로 '먹보나'의 매력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는 우주소녀 보나가 개그맨 김병만, 수영 선수 박태환, 배우 이종혁, 오종혁, 이주연, 개그맨 양세찬, 더보이즈 주연과 함께 정글 생활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나는 야식을 위해 앞서 잡은 코코넛크랩에 이어 또 한 번 사냥에 나서며 남다른 먹방 본능을 드러냈다. 특히 보나는 크랩을 상대하는 무기를 정비하고 본격적인 수색 작전에 돌입하며 먹보나의 위력을 펼쳤다.

먹방 본능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겨우 잡은 코코넛크랩 두 마리를 야식으로 먹을 생각에 들떠있던 것도 잠시 병만 족장의 아침 제안에 잔뜩 아쉬운 표정으로 동의하며 짠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먹기 위해 움직였기 때문에 너무 아쉬웠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하며 다음날 병만 족장의 주방 보조를 자처, 코코넛크랩 구이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보나는 뛰어난 비주얼과 신비로운 분위기의 걸그룹인 우주소녀와는 또 다른 솔직한 면모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정글의 법칙' 촬영을 앞두고 성공적인 정글 생활을 위해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따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는 엉뚱하지만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팀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너무 질겨 멤버 모두가 먹기를 포기한 고동을 혼자 맛있게 먹으며 남다른 음식 취향을 드러내기도 하고, 코코넛크랩 사냥을 위해 적극적으로 바위틈을 파고드는 등 정글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를 바탕으로 보나는 다음 주 멤버들과 함께 본격적인 바다 사냥의 나설 것으로 예고돼 ‘먹방소녀’ 보나의 또 다른 활약이 기대된다. 

보나는 우주소녀의 멤버로, 지난 2017년 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비롯해 '란제리 소녀시대' 등 신선하고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지상파 미니시리즈 여주인공으로 발탁,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16부작을 차분히 이끌며 배우로서 올바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보나가 속한 우주소녀는 지난 8일 새로운 미니앨범 'WJ STAY?(우주 스테이?)'와 수록 타이틀곡 'La La Love'(라 라 러브)로 컴백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보나가 출연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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