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대륙의 황태자' 가수 황치열이 신곡 '이별을 걷다'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황치열은 15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더 포 시즌스)'의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이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여자는 이별을 실감한 듯 흔들리는 눈빛으로 앞서가는 황치열을 바라보고 있다.
이와 함께 '나 모두 여기에 두고 갈게'라는 노랫말이 공개됐다. 황치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기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KBS2 '황금빛 내 인생', POOQ 오리지널 드라마 '넘버식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배우 백서이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백서이는 황치열과 연인으로 출연해 애틋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황치열은 사랑의 달콤한 순간과 이별의 씁쓸한 순간을 담은 뮤직비디오 포토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예열을 마쳤다. 사랑에서 이별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컬러와 흑백으로 표현하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는 이별을 앞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떠나는 순간까지 모든 걸 주고픈 한 남자의 따스한 진심을 표현했다.
한편, 황치열은 오는 1월 21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