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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19년 시민 중심 달리지는 제도와 시책 내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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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19년 시민 중심 달리지는 제도와 시책 내놓아 눈길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1/17 21:12 수정 2019.01.17 21:17
진주시청 청사전경.ⓒ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가 2019년 올해부터 달라지거나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 중 시민에게 유용한 일반 행정, 지역경제, 사회복지, 교육 분야 등 7개 분야 67건의 시책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책은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 아래 일반 행정, 경제,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시책이 신설되고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공감ㆍ소통하는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외부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소통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도도 대폭 확대 운영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청년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시책도 신설 확대된다. 청년들의 취업 준비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한다.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을 지원하고 채용박람회를 상ㆍ하반기로 확대 실시한다 소상공인 육성자금과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확대하여 소상공인 경영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소상공인 상담 콜센터를 운영하여 소상공인의 피해구제 및 권익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 중소기업 애로기술 및 기술개발 장비 사용료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및 자생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들도 신설 확대된다. 다중집합장소와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무선인터넷 접근성이 높아진다. 학교 체육시설 클럽 사용료를 지원하여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시립도서관 상호 대차 서비스로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게 된다.

물놀이형 바닥분수를 5개소로 확대하고 어린이 공원과 동네 놀이터에는 CCTV 및 조명등을 설치하여 어린이가 생활하기 좋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출산 장려금 지원 확대, 민간ㆍ가정어린이집 부모부담 보육료 전액 지원, 24시 시간제 보육, 마을 돌봄 센터 운영 등을 통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도 신설 확대된다. 유치원 간식비가 지원되며 초중고에는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에 공기청정기가 전량 보급되며 중ㆍ고 신입생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또한 종합적인 대학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입시전담 정보센터를 운영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공부방도 개설한다. 그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등의 전몰군경에 대한 유족 수당을 인상한다.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 활동비를 인상하고 사회 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이밖에도 재난ㆍ재해 시민 안전 홍보 체험관 운영, 취약계층 미세먼지 피해방지 마스크 지원, 농폐자재 수거 처리비 지원, 여성 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지원 확대, 벼 병해충 방제 및 공동 농작업 대행료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이 신설 확대된다.

진주시는 관련 자료를 진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전 공무원에게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이러한 2019년의 새로운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하고 적극 활용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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