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작년 12월 19일 거창읍 마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착수보고회에 이어, 지난 16일 거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거창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거창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읍 도시지역에 대한 기초조사, 쇠퇴지역 진단과 여건분석 결과가 보고됐다.
또한 거창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프로세스와 기본구상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도시 노후화와 쇠퇴하는 지역에 대한 지역의 특색과 실정이 반영되어 도시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교환과 토론을 벌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희망찬 비전 실행을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장근 도시건축과장은 도시재생 사업은 민․관 거버넌스가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전략계획 수립과정에서 도시재생대학과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