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병두 기자] (사)한국청년회의소는 지난 19일 그랜드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 68대 중앙 회장 취임식에서 전북 순창 JC소속인 장승필 회장이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JC역대중앙회장, 한국JC임원, 16개지구JC 지구회장 및 330개 로컬 수석대표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승필 중앙회장 및 회장단·감사 취임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JCI 아태담당 임자드 후사인 상임부회장, JCI 타이완 앤이 린 중앙회장, JCI 몽골 뭉크 에르데네 간밧 중앙회장을 비롯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박희승 더불어민주평화당 임실·순창·남원 지역위원장,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함께했다.
장승필 회장은 “한국JC는 시대적, 사회적 대 변환기를 맞은 대한민국 사회에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야한다” 며 “새로운 시각과 열린 마음으로 한국JC의 새로운 비상을 위한 혁신적인 가치를 세우기 위해 2019년도 한국JC 슬로건으로 ‘ACTIVE2019’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또 “2019년 한국JC는 스스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여 ‘조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것을 넘어 새롭게 창조하는 조직’으로 변화해 나가자“고 강조하며 4가지 운영방침과 실행계획을 밝혔다.
장 회장이 밝힌 4가지 운영방침은 ▲시대적 흐름을 읽고 사회적 요구를 수렴해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한국 JC를 만들겠다 ▲중장기사업위원회를 구성해 연속성과 전문성 강화하겠다 ▲사회적 이슈를 선점하는 청년캠페인 전개, 통일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한국JC를 만들겠다.이를 위해 2019 제주 아태대회에 북한 청년들을 초청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 JC회원들이 남북의 평화통일의 당위성을 체감하고, 마음으로 공감하는 평화 아태대회로 만들겠다 ▲한국 JC의 신뢰와 질적성장을 위해 예산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한국 JC 연수원 혁신위원회를 만들어 미래세대 청년리더 양성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나가겠다는 내용이다
한편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민족은 새로운 도약을 할 시점으로 한반도 비핵화성취 와 남북평화의 시대 통일의 큰 동북아시대가 열릴 것이다고 확신한다” 며 “조국의미래 청년의 책임이 민족의 미래 한국JC 청년의 책임이라는 이웃 공동체 책임을 기대하며 ‘ACTIVE2019’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