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 송도근 시장은 지난 15일 ‘전국 지자체 등 공공기관 대상으로 하는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과 인터뷰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재해위험요인,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 정비 등 3개 분야의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하위인 10등급에서 꾸준히 상승하여 2018년 평가에서는 6단계 뛰어오른 4등급을 받아 안전한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하는 사천건설’을 위해 Smart-City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등 초연결 안전서비스를 제공하여 스마트 시대에 걸 맞는 재난방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년 대비 40%를 증액시킨 재난안전 분야 예산 593억8천6백만 원을 투입해 선제적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민·관·군 재난예방 거버넌스 체계 및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2020년도에는 1등급을 목표로 시민안전교육, 재난취약계층 집중 케어 등으로 시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 그리고 각종 공공시설물 등의 피해 제로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최근 재난발생 유형이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현상에 예방시스템을 구축하여 대비하고, 발생 시에는 적극 선제 대응토록 하겠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 먼저 확보된 시비 6억 원으로 공모사업을 실시해 안전한 사천로 거듭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