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박성재 부시장 주재로 전부서 민원서비스 담당자 회의를 소집하여,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따른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2018년 종합평가에 따른 반성과 함께, 2019년은 심기일전의 자세로 대민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민원서비스 평가는 행전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으로 2016년부터 매년 해오고 있으며, 2018년 평가는 304개 기관에 대해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년 동안의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가지 분야를 서면평가와 현장실사가 병행 실시됐다.
평가결과 고객만족도 부분은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전반적으로 민원조정위원회 운영과 사전심사청구에 따른 민원후견인제 운영과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환경 등이 미흡하게 나타났다.
금번 회의를 통해 민원서비스와 관련해 부족한 분야는 개선 보완하고,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새로운 시책 발굴 등을 통해 민선 7기'시민중심 명품도시건설'이라는 시정방침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