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향토방위를 위해 복무 중인 육군 제8962부대 6대대 군 장병들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운 날씨와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국방을 위해 고생하는 군 장병의 노고를 치하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거창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종 재난․재해 시 아낌없는 대민지원으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거창군에서도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더욱 친밀한 관ㆍ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광희 민방위담당주사는 “설 명절 동안 가족과 떨어져 묵묵히 일선에서 애쓰는 장병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으로 굳건한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매년 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상호간의 격려와 우의를 다지기 위해 위문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