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자금으로 목돈마련을 돕는 희망키움통장(Ⅰ,Ⅱ)과 청년희망키움통장 신청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생계·의료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5만 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고 탈수급하면 3년 만기 시 본인적립금과 정부지원금을 합하여 3인 가구 기준 평균 1,5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으로서 현재 근로· 사업소득(농업소득포함)이 있는 가구로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계속하면 3년 만기 시 본인적립금과 정부지원금을 합하여 평균 7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수급 청년(만15세~만34세)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가구 기준 중위소득 20%이상으로 탈수급하면 3년 만기 시 근로·사업소득 공제액과 근로소득장려금을 합하여 평균 1,4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1차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1월 28일부터 2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목돈마련 기회로 활용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군청 복지정책과 기초생활담당(949-6510)이나 읍·면 복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