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24일 오후 3시께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함양곶감 특판행사장에서 방송인 김정연씨를 함양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가수 김정연씨가 함양군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대내외 홍보는 물론 청정 함양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 홍보, 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 군내 주요 축제 및 행사 참여 등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주요 군정 홍보와 이를 위한 홍보물 제작 참여와 홍보영상물 출연 등 함양군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김정연은 “청정 지리산 함양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내년에 개최되는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와 함께 함양군의 군의 각종 행사를 홍보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우리군의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함양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 관광 자원, 친환경 농·특산물은 물론 불로장행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알리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가수 김정연씨는 20대 때 ‘노찾사’ 멤버로 민중의 가슴을 적셨고, 30대에는 논리정연한 방송인으로 맹활약을 하다 40대 접어들어 다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고향버스’‘어머니’‘세월네월’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24일 오후 3시께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정연씨의 사회로 ‘청계광장 함양곶감 특판행’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부터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왕의 곶감’ 함양곶감의 판촉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