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포=임새벽 기자] '2019년 제1회 김포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가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포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김포시장을 위원장, 복지국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며, 공무원 및 아동전문가들로 구성해 지난 2016년 9월 최초 위촉했다.
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김포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요보호아동 보호 및 종결, 지원대상 아동 선정, 아동의 보호 및 지원서비스 등을 심의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올해 첫 번째 개최된 회의에서는 신규위촉 된 위원 4명을 포함해 7명이 참석해 가정위탁아동 등 '요보호아동 보호 및 종결'안에 관한 심의와 김포시 드림스타트 사업 관련 보고를 가졌다.
정하영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고 공정하게 할 수는 없지만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아동복지심의위원회가 하나하나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아동복지심의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관련 문제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