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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 설맞이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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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 설맞이 종합대책 마련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1/25 17:10 수정 2019.01.25 17:12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가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4일까지 농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설물 안전점검과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단계로, 지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2개 반 4명으로 시설물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전기·소방·상하수도 시설물 점검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및 도매시장 주변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2단계 대책으로, 도매시장 이용객들이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는 도매시장 내 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매시장 법인(원예농협, ㈜중앙청과)과 합동으로 주차질서에 나선다.

또한 농산물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속박이 농산물 출하, 중도매인 실명제와 가격 정찰제, 경매장 질서문란 행위, 비상장 농산물 거래 행위 등을 중점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주시는 1999년 도매시장 건립 이후 노후화된 시설물 및 환경 정비를 위해 지난해 도매시장 외부도색과 실내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했으며, 신선농산물 출하량 증가에 따른 저온저장고 4개동과 소포장 작업장 2개동을 설치해 도매시장 유통물량 확대에 적극 대처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매장 바닥 보수와 내부도색 공사 등을 통해 도매시장을 새롭게 단장하여 쾌적하고 다시 찾고 싶은 전국 최고의 신선농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도매시장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설을 맞이하여 농산물도매시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농산물 생산자와 산지 유통인들이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에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많이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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