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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설 명절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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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설 명절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1/28 14:11 수정 2019.01.28 14:12
합천군은 설 명절 성수품 집중관리 등으로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28일 합천군 지방물가대책위원회 및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설 명절 성수품 집중관리 등으로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28일 합천군 지방물가대책위원회 및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21일부터 사과,배,밤 등 설 성수품 15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하고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으로 설정·운영하여 물가안정 관리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합천군은, 물가관련 유관 기관·사회단체장과 소관분야 담당 과장 및 위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하수도 요금 및 원인자 부담금 인상안을 심의·의결하고 개인서비스, 농·축·수산물, 과일·채소류, 학원 및 교습비 안정화 등 부문별 물가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 개최 후 군수는 물가대책위원들과 함께 합천 왕후시장으로 이동하여 장보기 행사를 가지며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몸소 체험하였으며, 왕후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소비심리를 직접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합천군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설맞이 합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2월1일까지), 성수품 직거래 장터 운영(1월31일부터 2월1일까지, 제2청사 앞마당),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주정차 허용구간 확대 등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면서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는 청년·여성 창업지원, 관광서비스 연계 육성 사업 등 묘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근본 동력은 바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합천군민이며, 지역상권의 활력은 방문·이용객들의 미소로부터 시작된다“며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해야 서민경제가 살아날 수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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