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28일 오후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종합격투대회 'AFC 10(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이 열린 가운데, 서진수가 장현준을 상대로 승리해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이날 서진수는 장현수를 맞이해 신중한 탐색전을 펼쳤다. 서진수는 자신의 닉네임 답게 독기 넘치는 눈빛으로 장현수의 빈틈을 찾으며, 스트레이트로 안면 강타를 적중시는 등 포인트를 쌓아가고 있었다.
서진수의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은 없었지만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경기중에 장현준 선수의 발목 부상으로 1라운드 닥터 스톱이 선언됐다.
승리를 거둔 서진수는 "AFC 2연승에 대해 별다른 느낌이 없다. 하지만 이 기분을 그대로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저는 송영재 선수와 꼭 붙고 싶다"고 전하며 다음 상대로 지목했다.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ngels Fighting Championship)10 : 변화의 물결' 경기는 KBS N 스포츠 독점 생중계되며, 네이버 스포츠 LIVE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