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한의학박물관이 오는 30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동의보감 ‘신형장부도’ 탁본 무료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전국 주요 국공립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등의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산청한의학박물관에서는 이번 1월 문화가 있는 날 체험활동으로 1613년 허준이 편찬한 ‘동의보감’에 실린 ‘신형장부도’ 탁본체험을 마련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정책인 만큼 부담 없이 동의보감촌과 산청한의학박물관을 찾아주시고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문화가 있는 날 체험행사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무료로 실시된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은 매월 다른 체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동의보감촌은 이번 설 연휴기간 휴무 없이 상시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