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이해서, 설날 당일(2월5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 대장경테마파크를 무료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의 합천영상테마파크는 국내외 영상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쉴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영화「말모이」의 촬영지이며, 현재는 방송 예정인 「이몽」, 「배가본드」가 촬영중이다. 특히 영화 「말모이」의 ‘문당서점’이 완벽하게 복원되어 있어서 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영화속의 명장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팔만대장경의 조판에서 보존까지 천년의 신비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대장경테마파크도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VR체험을 통해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짜릿한 스릴감과 즐거움을, 국내 최고 수준의 5D영상 ‘천년의 마음’은 우리 선조들의 하나 된 마음과 염원을 전달한다.
다만, 설날 당일에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하지 않는다. 설 연휴 운영 안내는 영상테마파크 관리사무소(055-930-3743)나 대장경테마파크 관리사무소(055-930-4801)로 문의하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기해년 설날을 맞이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방문하셔서 명절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시길 바라며, 기운이 좋기로 유명한 합천에서 만사형통한 기운도 받아가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