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은 29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 영양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신선식품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하는 맞춤형 영양관리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월 1~2회 ‘6가지의 균형 있는 신선한 영양보충식품 패키지’를 가정까지 직접 배달받을 수 있다. 또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도 제공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영양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관리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모자보건사업, 아토피, 천식예방 관리 사업 등에 대한 내용도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청군민의 건강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관리한다는 목표로 임신, 출산과 양육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춘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